이미 다가온 미래의학

인류의 평균 수명이 길어진 100세 시대를 맞으며 기존의 치료 의학 중심의 현대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건강한 100세를 달성하기 위해 예방 의학 즉, 웰케어 중심의 미래 의학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미래의학에는 세가지의 주요 키워드가 있습니다.

첫째, 항노화 기능의학입니다. 이미 한국의 많은 병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기능의학은 질병과 건강사이의 Gray Zone에 해당되는 많은 기능적 이상을 생화학과 생리학 그리고 영양학 등의 학문을 바탕으로 약물 치료가 아닌 신체 능력의 최적화와 균형적 회복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적극적인 항노화 치료를 통해 신체 뿐 아니라 정서, 영혼까지 젊고 건강하게 만드는 헬스케어입니다.

둘째, 유전체 정밀의학입니다. 2003년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된 이후 정밀의학은 빠르게 발전되고 있으며 유전체 기반의 암 진단 및 맞춤 치료 시대를 열었고, 질병을 미리 예측하며 약물과 음식 등의 맞춤 치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 때 10억이었던 홀게놈 분석이 이제는 100만원대로 떨어지며 누구나 게놈을 쉽게 분석하고 보관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셋째, 디지털 헬스케어입니다. 빅데이터 수집과 AI 기술의 발전으로 전통적인 진단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진단이 열렸고, 플랫폼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 관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진료실을 뛰어넘어 진료실 밖의 환자들의 일상이 연결되고 디지털 치료제들이 일상에서 환자들의 건강을 가이드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웰케어 컨설팅은, 이런 미래의학의 발전을 1차 의료 의사들에게 전달하고, 데이터 기반의 교육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의 공유를 통해, 미래의학을 좀더 가까이 다가오는데 이바지를 하고자 합니다.

웰케어 컨설팅 대표 김경철 MD.MpH.PhD